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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빵 버터롤 빨미카레 도넛츠 홈플러스에 갔다. 홈플러스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간 홈플러스엔, 몽블라제, 라는 빵집이 있다. 전에는 안 쪽에 있었는데 이제는 매장 입구에 있어서, 손님들이 빵을 보곤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많이들 구경하고 있더라. 그 안에 나도 껴서 어떤 빵이 맛있나 찾아 보다가, 버터롤, 빨미카레, 도넛츠(이름을 모름)를 담아왔다. 빵이 너무 좋아서, 빵을 안 먹기로 한지 며칠 만에, 다시 빵을 들고 왔다. 버터모닝롤 이거 맛있다. 원가는 3990원. 할인받아서 1995원이다. 버터향이 아주 진하게 난다. 아침에 두어 개 먹고 출근하면 딱 좋다 등교도 좋고. 아무것도 안 먹는 것보단 이런 빵이라도 하나 먹고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빨미카레라는 빵도 사왔다. 어원이나, 어떤 빵인지 보다는, 리뷰만 해보겠다. 가격은 .. 더보기
홈플러스 일본 쌀과자, 돈도아게센베흑당땅 홈플러스에 일본 과자가 많이 들어와있었다. NEW라고 쓰여 있었는데 일본 과자가 특히 많았다. 요즘 일본 가수 내한도 많이 하고, 일본과의 친교가 다져져서 그런지 모르겠다. 표지는 이렇게 생겼는데 일본어를 모르고, 한자도 잘 몰라서, 읽기 힘들었다. 매장에 붙여진 과자 이름표엔 흑당? 이라고 쓰여있어서 흑당 과자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솔직히 표지를 보면, 되게 맛있어 보이는데, 막상 뜯으면 조금 다르게 보인다. 일본은 과자 표지로 장난을 못 쳐서 표지와 실제 과자가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내가 보기엔 좀 달라 보였다. 표지를 보면 흑당이 반짝? 거리고, 꿀이 발라진 것처럼, 맛있어 보였는데 막상 보니, 아니었다. 다른 과자 부스러기도 있어서 사진이 예쁘게 안 나오긴 했지만... 이 과자는 이렇.. 더보기
저당 생크림롤 요즘 저당 제품이 유행이라 한다. 유튜브에서도 당이 높은 음식들은 잘 안 나온다 한다. 탕후루 같은 것 말이다. 이제는 탕후루도 지고 있다고 하던데 대신 공복혈당을 측정하는 영상이 많이 뜬다고 한다. 공복에 혈당이 몇인지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참, 트렌드라는 게 이렇게 바뀌기도 하구나 싶다. 최근에 라라스윗에서 나온 저당 생크림롤을 리뷰해보려 한다. 가격은 3100원이다. CU 머니를 사용하면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할 때 샀다. 덕분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면 안 사먹었을 것 같다. 비싸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겉표지는 이렇게 생겼다. 라라스윗이라고 하면 저당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동물성크림이 33%나 든 저당 생크림롤을 만들었나보다. .. 더보기
Cu T1 티원 스파이시 돈까스덮밥 편의점 도시락 포토카드 티원? 이게 뭔지 모른다. Cu앱에서 인기 검색어에 떠 있었다. 난 게임도 안 하고, 게임 방송도 안 봐서 모르지만 배가 고파서 사오려 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이 많이 구입한다니 궁금해서, 한번 사 와볼까 했는데 주위 cu에선 보이지 않았다. 스파이시 돈까스 덮밥이란다. 돈까스가 매워보인다. 어떨까? 먹어보니 좀 많이 맵다. 입가가 얼얼하다. 맵기를 비교하자면, 까르보 불닭에서 조금 덜 맵달까? 물을 마셔야 될 정도다. 밥이 많이 들어있다. 돈까스 튀김에 비해 양이 너무 많다. 시간이 좀 지나서 밥이 딱딱하니 나머지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봐야겠다. 가격은 4000원이다. 포토카드가 목적일 테니, 보통 맛 평가를 잘 안 하겠지만, 포토카드보다는, 밥이 먹고 싶어서 산 거라, 밥 위주로 리뷰했다. 나중에.. 더보기
김포 걸포동 한끼김밥 김밥 맛집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집 앞에 김가네 김밥집이 있긴 한데, 솔직히 예전과는 맛이 달라져 잘 안 찾게 된다. 아니, 아예 안 찾게 되었지. 김밥도 요즘 물가가 올라서 비싸다. 한번 사 먹으려고 하면 4000원은 든다. 기본 김밥은 2500원이나 3000원 정도 한다 할지라도, 좀 맛있는 김밥을 먹으려고 하면 -이를테면 매운오뎅 김밥, 돈가스 김밥 등- 웬만한 돈으론 어림도 없다. 이것도 혼자 먹을 때 얘기다. 둘이나 셋이 먹으려면 또 그만큼 부담이 되는 게 김밥 값이다. 김밥을 먹을 때, 딱 한 곳에서는 돈이 아깝다는 말이 안 나온다. 프렌차이즈 지점이 아니다. 김포에 딱 한 곳 있다. 전국에 딱 한 곳 있다. -내가 알기론- 아무래도 다른 집은 따라할 수 없어서 그럴 것이다. 김밥을 이렇게 .. 더보기
쏘크라테스 떡볶이 쏘크라테스라니... 떡볶이 집 이름이 소크라테스라서 놀랐다. 여기서 왜 나오셔요, 선생님? 이라는 생각도 잠시. 그러고보니, 테스형, 인생이 왜 이래, 라는 노래도 있었지. 근데, 이 떡볶이집은 소크라테스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의 스승이자, 산파술의 대가. 결론적으로, 소크라테스와는 딱히 관련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다만, 메뉴 이름이 그렇달까? 단무지와 떡볶이는 기본 구성품이다. 이것만 시키면 아쉬울 것 같아서 순대도 시켰다. 여기에 양념소금도 왔다. 떡볶이에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다. 솔직히, 일반 떡볶이 느낌이라, 그렇게 재구매 의사가 있진 않다. 떡볶이 집이 많아서 그런지, 굳이 이 집만의 장점을 모르겠다. 꼭 쏘크라테스 떡볶이를 시켜야 될까? 라는. 맘스터치 버거라면,.. 더보기
김포 운양동 훌륭한 덮밥 일식 중식 김포 운양동에 일식을 먹으러 갔다. 예전에 '훌륭한 덮밥'이라는 곳에서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여기로 갔는데 글쎄, 처음에 가니 손님이 두어 테이블 밖에 없는 거였다. 뭐지? 갑자기 들어가기가 무서웠다. 난 맛집이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요리사가 바뀌었나? 전에는 손님이 꽉 차 있었는데.. 그렇게 다른 집을 가보자 하는 마음에 이런저런 일식집을 둘러봤는데, 밖에서 보니 다들 손님이 없었다. 아 맞다. 평일 점심이지. 그래서 그런 듯 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그냥, 원래 가기로 했던 훌륭한 덮밥 집에 갔는데, 다시 가니 손님이 꽉 차 있었다. 뭐지? 그 잠깐 사이에 다 차다니..! 처음엔 일식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여긴 일식, 중식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다루고 있었다. 이번에 나는 새우완탕면을 .. 더보기
투썸 플레이스 복자 요거트 프라페 바닐라 밀크 쉐이크 투썸플레이스에 공부를 하러 갔다. 역시 집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나가서 책이라도 읽어야겠다 싶어서 집 앞에 있는 투썸에 갔다. -도서관에 가는 건 또 귀찮고. 사람도 많고.. 아무래도 귀찮은 게 더 큰 것 같지만- 키오스크로 메뉴를 보는데 어라? 새로운 메뉴가 있었다. 평소 블루베리 요거트 드링크를 되게 좋아한다. 요거트가 들어가 있어 탄산보다는 그래도 몸에 나아 보였고, 블루베리 알갱이가 씹혀 먹는 맛이 좋았다. 이 음료는 복자 요거트 프라페다. 드링크와 다르게 프라페인데.. 일단 궁금해서 주문해봤다. 메뉴는 생각보다 늦게 나왔다. -내가 방문한 지점이 조금 느린 것 같다.- 이제 메뉴에 대해 리뷰해봐야겠다. 일단 위에 있는 주황색깔 음료는 스무디 같다. 흠.. 달다. 그리고 음료 안에는 복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