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에 공부를 하러 갔다.
역시 집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나가서 책이라도 읽어야겠다 싶어서
집 앞에 있는 투썸에 갔다.
-도서관에 가는 건 또 귀찮고.
사람도 많고.. 아무래도 귀찮은 게 더 큰 것 같지만-
키오스크로 메뉴를 보는데
어라? 새로운 메뉴가 있었다.
평소 블루베리 요거트 드링크를 되게 좋아한다.
요거트가 들어가 있어 탄산보다는 그래도 몸에 나아 보였고,
블루베리 알갱이가 씹혀 먹는 맛이 좋았다.
이 음료는 복자 요거트 프라페다.
드링크와 다르게 프라페인데..
일단 궁금해서 주문해봤다.
메뉴는 생각보다 늦게 나왔다.
-내가 방문한 지점이 조금 느린 것 같다.-
이제 메뉴에 대해 리뷰해봐야겠다.
일단 위에 있는 주황색깔 음료는 스무디 같다.
흠.. 달다.
그리고 음료 안에는
복숭아가 들어가 있다.
작은 알갱이 느낌이라
큰 빨대를 쓰면 먹기 쉽다.
가격은 6500원인데 솔직히 가격이 비싼 감이 없지 않다.
블루베리 요거트 드링크는 5300원인데, R 사이즈가.
가격을 떠나서 너무 달아서
재구매 할 의사는 없다.
기존에 먹던 블루베리 요거트 드링크가 내 입맛엔 딱 맞는 것 같다.
-물론 그것도 달긴 하지만, 이 복자 요거트 프라페가 훨씬 더 단 느낌이다.-
이건 바닐라 밀크 쉐이크다.
가격은 R 기준으로 5600원이다.
내가 먹은 건 아니라, 리뷰를 쓰기는 애매하지만,
마시는 것을 보면 잘 마셨다.
투썸에 가서 독서하니 그래도 잘 읽혔다.
역시 주말에는 밖에 나가서 공부해야 되나 보다.
집에 있으면 잘 안 되니까.
근처에 카페가 많으니
잠깐이라도 나가서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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