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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투썸플레이스 말차 프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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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한동안 등급 업을 하고 싶었다.

투썸에도 등급이 있어서

20번 이상 주문하면

등급이 업 된다고 들었다.

 

그래서 모임 나갈 때

투썸에서 모이는 모임만 나갔는데..

그런 모임을 안 나가다보니

어느새

도로묵이 되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보통

블루베리요거트를 시켰었다.

 

그러다,

말차 프라페가 당겼다.

이게 카페인이 있다고 하던데

나는 카페인에 매우 취약해서

오후에 조금만 마셔도 저녁에 잠을 잘 못 잔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아침이라 이번엔 시켜보기로 했다.

 

나는 R(레귤러)로 주문했다

가격은 5800원이다.

L(라지)는 6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강서송정점은 

역 앞에 있다. 출구에서 3분 거리?

주차장도 넓어서

근처에서 볼 일이 있으면 찾아도 좋을 것 같다.

일요일 오전에 계시는 아르바이트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했다.

수시로 테이블을 닦고.

 

여기는 매장도 넓어서

직원분들이 안 보이는 자리도 많다.

그런 곳에 앉아서

편안히 일이나

핸드폰 해도 좋을 것 같았다.

 

창가 쪽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바깥이 주차장이긴 해도,

햇볕이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것도 그렇지만

서비스도 중요하다.

직원분들이 들어오는 손님에게

크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더라.

 

이런 커피집은

직원들 분위기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분위기가, 직원을 뽑는 점장의 성격을 일부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대체로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알아 봤고,

그런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 따듯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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