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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디저트 소프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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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롯데리아 소프트콘을 많이 먹었었다.

그땐 500원도 안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생각나서 먹으러 갔더니

글쎄, 900원이다.

 

900원!!

 

물가가 왜 이렇게 올랐나 모르겠다.

 

가게는 좀 작은 편이다.

동네에 있는 매장인데,

아무래도 지나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작게 지었나 보다 싶다.

(도서관도 작아서, 좀 속상하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니

2분 정도 기다리니 받을 수 있었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모두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내부가 비어있는 것을 종종 본다.

그래서 잘 안 찾게 되곤 했다.

저렴하다고 해도,

안이 너무 비어있으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

 

물론, 그렇게 만들 수밖에 없다고 해도,

(내가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조금 푸짐하게 담아주면 어떨까 싶다.

(물론 내 욕심이겠지)

아무튼,

이번에도 속은 좀 비어있었다.

 

 

 

롯데리아에 무슨 햄버거가 있는지 봤다.

요즘 전주비빔 햄버거도 나왔다 하던데.

그래도 롯데리아 햄버거를 안 당기는 느낌이다. 

맘스터치만 찾게 된다.

 

동생은 약과를 들고 왔다.

약과를 올려 먹으면 맛있어 보일 것 같다며, 챙겨왔다는데.

난 그 생각을 못 했다.

 

약과를 올려먹으니 좋았다. 

뭔가 특이하게 먹으니, 그것도 나쁘지 않다.

약과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들긴 한데,

그래도 아이스크림과 먹으니 색달랐다.

나중에 롯데리아 소프트콘을 꿀호떡에 올려먹으면 어떨까 싶다.

기회 되면 도전해봐야겠다.

 

(호떡에 올려 먹으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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