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바질어니언, 더블치즈 팝콘

Cgv 자주 이용하는 나.

Cgv는 올해로 3년차 vvip다.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 포인트가

금방금방 모였다.

언제 Rvip였나 싶다.

 

영화관에서 영화로 장사하지 않는다 한다.

팝콘이 마진이 많이 남는다고 들었다.

그래서 팝콘 팔아서 장사한다는 말도 들었다.

 

Cgv나 메가박스는 (롯데시네마는 vip 회원이 아니라서)

생일만 되면 생일 쿠폰을 준다.

매점 할인 쿠폰인데,

콤보 무료 쿠폰이었다. 

콤보가 보통 12000원 정도 해서(2024년 1월 기준. 팝콘 L에, 음료 작은 사이즈 두 잔(M))

안 쓰기도 아쉽다.

근데 또 영화는 잘 안 보게 되고,

팝콘은 그냥 지나가고.

아.. 이런 것을 안 쓰고 지나갈소냐!

일단 받아 오자 하는 마음에 받으러 갔다.

 

어떤 맛이 있나. 매점 키오스크로 보는데,

바질 어니언, 더블치즈, 고소한 맛, 달콤한 맛, 오리지널(이건 기억이 잘 안나지만), 토마토 케첩(이거, 재고가 없단다) 이렇게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 토마토 케첩 맛하고 더블치즈로 골랐는데..

아.. 토마토 케첩 맛은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달콤은 당기지 않아서)

바질 어니언과 더블치즈 맛으로 골라왔다.

이 두 가지 맛으로 해도 추가 요금은 붙지 않는다.

생일 쿠폰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결제는 하지 않았다.

 

아, 생일 무료 쿠폰 사용은,

매점 키오스크 아래쪽에 생일 무료 쿠폰 사용 버튼이 있다.

그곳을 눌러서 정하면 된다.

 

 

사진 찍으려 보니 팝콘통이 좀 구겨졌다.

가방에 넣어놓고 오느라 그랬다.

 

이 팝콘통도 어떤 때는 다른 이미지를 쓴다.

너의 이름은 이었나?

날씨의 아이였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했을 땐

그 이미지로 팝콘통을 만들었었다.

 

혹시 팝콘통 모으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지 모아서 블로그에 올려도

나중에 보기 좋을 것 같다. 추억이지 않을까?

 

팝콘은 이렇게

지퍼백에 담아놓았다.

팝콘 무료쿠폰이 있어서 써야 되는데 들고 오기 어려울 것 같다면,

팝콘은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오면 된다는 것!

 

팝콘 맛은, 솔직히 팝콘은 메가박스가 최고인 것 같다.

달콤한 맛, 바닐라만(예전에 이거 많이 받아왔었다. 행사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서)

Cgv 달콤 팝콘은 메가박스에 비해 덜 달았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Cgv 팝콘은 달달한 양념이 골고루 발라져 있지 않았다.

물론 이것도 알바알(알바 바이 알바) 이겠지만.

 

바질 어니언 팝콘과 더블치즈 팝콘도,

메가박스 팝콘에 비해 진하기가 덜 한 느낌이다.

나트륨이나 당도 걱정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이왕 먹는 거 진하고 맛이 있는 팝콘을 찾는 분은

Cgv 팝콘은 당기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