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이 여전히 나온다.
평소에 다른 빵을 리뷰했었는데
이번엔 웅이의 치즈크림빵을 리뷰하려고 한다.
옛날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웅이.
요즘은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모른다.
워낙 새로운 주인공이 많이 나와서
낯설달까.
그래서 웅이의 치즈크림빵이 나와서
되게 반가웠다.
표지가 되게 귀엽다.
어디론가 달려가는 웅이.
어디일까.
포켓몬이 있는 곳일까
새로운 목적지일까.
군소리 그만하고
빵 리뷰만 해야겠다.
빵은 적당히 먹을 만 하다.
완전 맛있진 않고,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다.
크림과 같이 먹으면 그래도 어울린달까.
크림은 이 정도다.
어떻게 보면, 크림이 좀 적어보일 수 있는데,
막상 먹으면 그렇진 않다.
크림이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근데 크림을 많이 먹으면 느끼할 것 같다.
이 빵에 햄 같은 것을 넣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부스터의 어니언 크림빵이 있었는데
여기에 양파나 햄 같은 것을 넣어먹으면 맛있는 것처럼.
이런 빵들은 여기에 뭔가를 곁들여서 먹어야 되는 것 같다.
빵 만으로는 부족하니 말이다.
그래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좀 귀찮긴 해도,
한편으론 그러니 개인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론 또 사 먹진 않을 것 같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맛이기도 하고,
치즈가 너무 자연히 떠오르는 맛이라,
기대가 안 되기 때문이다.
가격도 좀 비싼 감이 없지 않다.
식자재마트마다 다르지만,
이 빵을 파는 곳에선 1800원 주고 팔았다.
인터넷으론 1100원 정도라,
급한 게 아니면 인터넷으로 사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떤 스티커가 나왔을까.
그라에나가 나왔다.
솔직히 이 캐릭터도 뭔지 잘 모르겠다.
번호를 보면 3세대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포켓몬 캐릭터가 너무 많아지면서 오히려 모으는 재미가 반감된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뭐든 초반 캐릭터가 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낯설고 어색해져 못 모으게 된달까.
그래도 스티커의 퀄리티는 다른 띠부씰에 비해 좋아서 다행이다.
아무튼, 리뷰는 여기까지. 정리는 따로 올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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