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양념치킨 순살 슈프림

평소 치킨을 좋아해서

종종 치킨을 시켜먹는데,

처갓집 양념치킨은 잘 안 찾게 되었다.

역시, 배달비..

포장하려고 해도 집에서의 거리가 멀어 망설어졌다.

 

그러다 이 집 치킨이 맛이 있다고 해서

허니 올리고당 치킨을 시켜 봤다.

양념이 깔끔하게 맛있었다.

 

이후로 알아 보니

이 집에선 슈프림 양념치킨이 제일 잘 나간다고 하더라.

 

슈프린 양념치킨엔 마요네즈가 들어간 소스가 뿌려진다고 해서,

따로 빼달라고 말씀드렸다.

마요네즈 소스는 못 먹어서..

 

그런데 이렇게 붙여 왔다.

마요네즈를 못 담아주면 따로 연락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랬다면 허니 올리고당 치킨으로 바꿨을 텐데..

서비스 면에서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물론, 이것도 점바점이라고 해서

지점마다 소스를 따로 담아주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마요네즈를 못 먹으면, 지점에 미리 물어보기를 추천한다.

 

내용물은, 대부분의 치킨집과 같이

치킨에, 치킨무, 콜라 이렇게 왔다.

 

 

 

 

치킨은 역시..

느끼하다.

느끼한 것을 못 먹는 분은,

이 슈프림 양념치킨이 맞지 않을 것 같다.

 

 

치킨이 조금 딱딱한 것도 있었다.

너무 오래 튀겼는지, 질겼다.

 

듣기로 순살 치킨은 뒷다리살에 가슴살을 쓴다고 한다.

순살 치킨보다는 뼈 치킨이 맛이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순살 슈프림 치킨 기준으로 22000원이다.

뼈 치킨은 21000원이다.